출판사 없이 책 출판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출판사 없이 책 출간하기

출판사 없이 책 출판하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개인이 직접 원고를 완성하고 유통하는 전 과정을 명확히 안내하여, 누구나 쉽게 첫 책을 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가이드가 당신의 자가 출판 여정에 든든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없이 책 출판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출판사 없이 책 출간하기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한 가장 쉬운 책 출판 방법입니다.

원고 준비: 모든 이야기의 시작

1. 주제 선정 및 집필 완료:
   •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열정을 가지고 쓸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합니다.
   • 목표 독자층을 설정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초고 완성 후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시 읽어보며 수정 작업을 반복합니다.
   • 워드프로세서(MS워드, 아래아한글 등)를 이용하여 최종 원고를 완성합니다.
2. 교정 및 교열:
   • 맞춤법, 띄어쓰기, 문법 오류 등을 점검합니다.
   • 문장의 흐름, 내용의 일관성, 논리적 오류 등을 확인하고 수정합니다.
   • 예시: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활용, 주변 지인에게 읽어 달라고 부탁하여 피드백 받기, 예산이 있다면 전문 교정/교열 플랫폼(크몽, 숨고 등) 이용 고려.

출판 방식 선택: POD(주문형 출판) 및 전자책

• 설명: 출판사 없이 가장 쉽게 책을 내는 방법은 POD(Publish On Demand, 주문형 출판)와 전자책 출판입니다.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POD: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책이 인쇄되어 발송되는 방식입니다. 초기 인쇄 비용과 재고 부담이 없습니다. 소량 출판에 적합합니다.
  • 전자책: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제작되어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통됩니다.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배포가 용이합니다.

자가출판 플랫폼 선정

• 국내 주요 플랫폼:
  • 부크크(Bookk): POD 및 전자책 출판 지원, ISBN 무료 발급, 저렴한 제작 비용, 높은 인세율. 사용법이 비교적 쉽습니다.
  • 교보문고 퍼플(PubPle): POD 중심, 교보문고 유통망 활용 가능, 자체 편집 프로그램 제공.
  • 유페이퍼(U-Paper): 전자책 전문 플랫폼,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리디북스, Yes24, 알라딘, 교보eBook 등)에 동시 유통 가능.
  • 리디셀렉트 (작가 직접 등록): 리디북스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에 직접 전자책 등록.
• 해외 플랫폼 (선택 사항):
  • 아마존 KDP (Kindle Direct Publishing):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전자책(Kindle)과 POD(KDP Print) 동시 출판 지원. 해외 독자 대상 출판에 유리.

ISBN 발급

• ISBN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이란?: 국제 표준 도서번호로, 책의 고유 식별 번호입니다. 정식 유통되는 도서에는 필수적입니다.
• 발급 방법:
  1. 플랫폼 대행: 대부분의 자가출판 플랫폼(부크크, 교보문고 퍼플 등)에서 무료 혹은 소정의 비용으로 ISBN 발급을 대행해줍니다. 이 경우, 해당 플랫폼이 발행처로 등록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
  2. 직접 발급: 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전자문서교환 SaaS 플랫폼 SEAN)을 통해 개인이 직접 '1인 출판사'로 사업자 등록 후 ISBN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절차는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 및 내지 편집

1. 표지 디자인:
   • 책의 첫인상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 방법:
     • 직접 제작: 디자인 툴(미리캔버스, Canva 등)을 활용하여 직접 만듭니다.
     • 템플릿 활용: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표지 템플릿이나 유료/무료 템플릿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 전문가 의뢰: 크몽, 숨고 등의 플랫폼에서 디자이너에게 의뢰합니다. (일정 비용 발생)
   • 고려사항: 책 제목, 저자명, 책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이미지나 디자인 요소 포함.
2. 내지 편집 (조판):
   • 원고를 책의 형태로 보기 좋게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 요소: 판형(사이즈), 글꼴, 글자 크기, 자간, 줄간격, 여백, 페이지 번호, 목차 등.
   • 방법:
     • 자가출판 플랫폼 제공 도구: 부크크, 교보문고 퍼플 등 자체 편집기나 템플릿 제공.
     • 워드프로세서 활용: MS워드나 아래아한글에서 직접 PDF 변환용으로 편집. 플랫폼별 권장 규격 확인 필수.
     • 전문 편집 프로그램: Adobe InDesign 등. (학습 곡선 존재)
   • 전자책의 경우, 일반적으로 EPUB 파일 형태로 제작합니다. 유페이퍼 등에서 변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플랫폼 등록 및 판매 시작

1. 플랫폼 가입 및 정보 입력:
   • 선택한 자가출판 플랫폼에 가입합니다.
   • 작가 정보, 계좌 정보 등을 입력합니다.
2. 도서 정보 입력:
   • 책 제목, 부제, 저자명, 책 소개, 목차, 키워드 등을 상세히 입력합니다.
   • 카테고리 (분야)를 정확히 선택합니다.
3. 파일 업로드:
   • 표지 이미지 파일 (JPEG, PNG 등 플랫폼 요구 규격 확인)을 업로드합니다.
   • 내지 파일 (주로 PDF, 전자책의 경우 EPUB 또는 플랫폼 변환용 DOCX/HWP 등)을 업로드합니다.
4. 가격 설정:
   • POD의 경우, 제작 기본비용을 제외한 금액에서 플랫폼 수수료를 제한 금액이 인세로 책정됩니다.
   • 전자책의 경우, 정가의 일정 비율(보통 40~70%)이 인세로 지급됩니다.
5. 검토 및 승인:
   • 플랫폼에서 업로드된 파일 및 정보에 대해 검토를 진행합니다. (보통 1일 ~ 몇 주 소요)
   • 수정 사항이 있다면 안내에 따라 보완합니다.
6. 판매 개시:
   • 승인이 완료되면 각 플랫폼 및 연동된 서점에서 책 판매가 시작됩니다.

출간 후 관리 및 홍보

• SNS 활용: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채널을 통해 책을 홍보합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주제의 커뮤니티에 책을 소개합니다.
• 지인 홍보: 주변 사람들에게 책 출간 소식을 알립니다.
• 저자 강연 또는 북토크 (선택 사항): 기회가 된다면 독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판매 데이터 확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판매 통계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출판사 없이 책을 출간하는 것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위에 안내된 단계를 차분히 따라 하신다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습니다. 부디 이 정보가 당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가출판, 예상 비용 | 현실적인 예산

출판사 없이 책을 출간할 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비용 통제입니다. 하지만 '무료'는 아니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예산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수 비용 vs 선택적 투자 비용

• 거의 필수적인 항목 (플랫폼에 따라 상이):
  • ISBN 발급 비용: 일부 플랫폼(부크크 등)은 무료 대행, 직접 발급 시 소액의 수수료 및 사업자 등록 절차 필요.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 시 발행자번호 신청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POD 최소 제작 비용: POD의 경우 판매가가 정해질 때 기본 제작비가 포함되며, 작가가 샘플북을 구매할 때는 이 비용을 지불합니다. 전자책은 이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 플랫폼 수수료: 직접적인 지출은 아니지만, 판매 수익에서 플랫폼이 가져가는 비율입니다. 인세 계산 시 고려해야 합니다.
• 선택적 투자 비용 (퀄리티 향상을 위한 투자):
  • 전문 교정/교열:
    • 원고의 완성도를 크게 높입니다.
    • 예산: 페이지 수, 내용의 전문성에 따라 상이. 보통 A4 1장(글자크기 10~11pt 기준)당 3,000원 ~ 10,000원 선. (크몽, 숨고 등에서 견적 확인)
  • 전문 표지 디자인:
    • 독자의 시선을 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 예산: 전자책 표지 5만원부터, 종이책 표지 10만원부터 수백만원까지 다양. (디자이너 경력 및 포트폴리오에 따라 차이)
  • 내지 디자인(조판) 외주:
    • 복잡한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 예산: 페이지당 단가 또는 프로젝트 전체 비용으로 책정. 일반 텍스트 위주 소설 약 1,000~3,000원/페이지, 디자인 요소가 많으면 더 높아짐.
  • 마케팅 및 광고 비용:
    • SNS 광고, 서평 이벤트 진행 등에 필요합니다.
    • 예산: 소액(몇 만원)부터 자유롭게 설정 가능.

비용 절감을 위한 현실적인 노하우

• 무료/저렴한 도구 최대한 활용:
  • 표지: 미리캔버스, Canva의 무료 템플릿 및 기능 활용.
  • 교정: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기본 사용, 맞춤법 검사 기능이 있는 워드프로그램 활용, 가족/지인에게 여러 번 윤독 요청.
  • 내지 편집: 플랫폼 제공 편집기/템플릿 사용, 워드프로세서의 기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PDF 제작 (플랫폼별 가이드라인 준수).
• 자신의 강점 활용:
  • 글쓰기 외에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직접 표지 제작.
  • 꼼꼼한 성격이라면 교정/교열에 더 많은 시간 투자.
• 단계적 투자:
  • 초기에는 최소 비용으로 출간 후, 시장 반응 및 자금 사정에 따라 전문 외주를 추가로 고려.
  •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하여 반응을 보고 POD 출간 결정.

예산 범위별 자가출판 전략 예시

1. ~10만원 이내 (최소 비용):
   • 원고 직접 교정/교열 (맞춤법 검사기, 셀프 윤독)
   • 무료 디자인 툴 활용한 직접 표지 제작 또는 플랫폼 기본 표지 사용
   • 플랫폼 제공 편집 도구 활용한 내지 편집
   • ISBN 무료 대행 플랫폼 이용
2. 10만원 ~ 50만원:
   • 위 (1단계) + 다음 중 1~2가지 선택적 투자
     • 저렴한 비용의 표지 디자인 외주 (전자책 위주)
     • 부분 또는 전체 전문 교정/교열 외주
     • 소액의 초기 SNS 광고 집행
3. 50만원 이상:
   • 위 (2단계) + 추가 투자
     • 전문 표지 디자인 및 고품질 내지 편집 외주
     • 종합적인 교정/교열 서비스 이용
     •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예산 편성
     • 샘플북 제작 외 저자 소장용 도서 추가 인쇄

자가출판은 예산을 스스로 통제하며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책의 특성에 맞춰 현명하게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출판 초보자가 하기 쉬운 실수 | 꼭 피해야 할 함정

자가출판 과정은 자유도가 높은 만큼, 세심하게 챙기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거나 결과물의 질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이를 피하기 위한 조언입니다.

원고 완성도 관련 실수

1. 미흡한 교정 및 교열:
   • 내용은 훌륭해도 오탈자, 비문, 문법 오류가 많으면 독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고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 예방: 최소 3회 이상 직접 교정, 소리 내어 읽어보기, 주변 지인에게 검토 요청, 예산이 허락하면 전문가 도움받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2. 독자층 고려 부족:
   • 자신만 만족하는 글, 또는 타겟 독자가 불분명한 글은 외면받기 쉽습니다.
   • 예방: 집필 초기부터 '누구를 위한 책인가?'를 명확히 하고, 그들의 관심사, 지식 수준, 기대치를 고려하여 내용을 구성하고 어투를 선택해야 합니다.
3. 내용의 일관성 및 논리 부족:
   • 전체적인 흐름이 매끄럽지 않거나, 앞뒤 내용이 모순되거나, 논리적 비약이 있으면 독자는 혼란스러워합니다.
   • 예방: 목차를 탄탄하게 구성하고, 각 장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하며, 글을 완성한 후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시 검토합니다.

디자인 및 편집 관련 실수

1. 아마추어 느낌의 표지:
   • 표지는 독자가 책을 접하는 첫인상입니다. 어설픈 디자인, 저화질 이미지, 촌스러운 폰트 등은 구매욕을 떨어뜨립니다.
   • 예방: 주제와 분위기를 잘 살리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이 없다면 무료 템플릿을 참고하거나, 저렴한 비용이라도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을 고려해봅니다.
2. 가독성 낮은 내지 편집:
   • 너무 작거나 큰 글씨, 빽빽한 줄 간격, 부적절한 폰트, 과도한 장식 등은 독서를 방해합니다.
   • 예방: 독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 글꼴, 글자 크기, 여백 등을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각 플랫폼의 편집 가이드와 권장 사항을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워드 작업 시에도 인쇄용 PDF 변환을 염두에 두고 작업합니다.
3. 저작권 문제 발생 가능성:
   • 표지나 내지에 사용된 이미지, 셔, 인용구 등에 대한 저작권 확인을 소홀히 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예방: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 이미지/폰트 사용, 유료 라이선스 구매, 출처를 정확히 명기하고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용해야 합니다.

유통 및 판매 전략 관련 실수

1. 부적절한 가격 책정:
   • 책의 분량, 전문성, 타겟 독자층,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높거나 낮게 가격을 설정하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예방: 유사 분야의 책들 가격을 참고하고, 플랫폼의 인세율과 제작비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정해야 합니다.
2. 미흡하거나 부정확한 도서 정보 입력:
   • 책 소개글이 부실하거나, 키워드 선택이 잘못되거나, 카테고리 설정이 틀리면 독자들이 책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예방: 책의 핵심 내용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개글 작성, 독자들이 검색할 만한 다양한 키워드 입력, 가장 적합한 분야(카테고리)를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3. 출간 후 방치:
   •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저절로 팔리지는 않습니다. 아무런 홍보 활동 없이 기다리기만 하면 묻히기 쉽습니다.
   • 예방: 앞서 언급된 SNS, 커뮤니티, 지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실수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한다면, 더욱 성공적인 자가출판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행착오도 배움의 과정이지만, 흔한 함정을 피해간다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가출판 플랫폼,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앞서 국내외 주요 자가출판 플랫폼을 소개했지만,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성공적인 출판의 첫걸음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고려사항 및 질문 던지기

1. 지원하는 출판 형태:
   • 내가 원하는 출판 형태(POD, 전자책, 또는 둘 다)를 지원하는가?
   • 각 형태별 서비스는 만족스러운가?
   • 예시: POD 품질(종이, 인쇄, 제본)에 대한 후기는 어떤가? 전자책 변환 서비스는 안정적인가?
2. ISBN 발급 정책:
   • ISBN 발급을 무료로 대행해주는가? 유료라면 비용은 얼마인가?
   • ISBN 발급 시 발행처(출판사명)는 어떻게 등록되는가? (플랫폼 명의 혹은 직접 출판신고 후 개인/개인출판사 명의)
   • 개인적으로 발급한 ISBN을 사용할 수 있는가?
3. 정산 및 인세율:
   • POD의 경우, 제작 단가는 합리적인가? 판매가 대비 인세율은 어느 정도인가?
   • 전자책의 경우, 공급가율(플랫폼과 서점이 가져가는 비율을 제외한)과 인세율은 어떻게 되는가?
   • 정산 주기(매월, 분기별 등) 및 최소 정산 금액은 얼마인가?
   • 예시자료 참고: 특정 페이지 수와 사양의 책 제작 시 예상 단가, 인세 계산 시뮬레이션을 플랫폼별로 비교해봅니다.
4. 유통 채널 범위:
   • POD 도서의 경우, 어떤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 유통되는가? (교보, Yes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 포함 여부)
   • 전자책의 경우, 연동되는 전자책 서점은 어디인가? (리디북스, 교보eBook, Yes24 eBook 등)
   • 해외 유통도 고려한다면 해당 기능을 제공하는가?
5. 사용 편의성 및 지원:
   • 원고 및 표지 업로드, 편집 과정이 직관적이고 쉬운가?
   • 자체 편집 툴이나 템플릿을 제공한다면 사용하기 편리한가?
   • 고객 지원(문의 응대 등)은 원활한 편인가? 사용 후기는 어떠한가?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나 도움말이 잘 마련되어 있는가?
6. 부가 서비스 및 특징:
   •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벤트, 광고 등)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조건인가?
   • 저자 인터뷰, 공모전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가?
   • 표지 제작, 교정교열 등 유료 부가 서비스의 품질과 가격은 합리적인가?
7. 팁: 관심 있는 몇몇 플랫폼에 실제 가입하여 각 플랫폼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고, 무료 샘플북 제작(POD 경우) 등을 통해 품질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책을 출간한 다른 저자들의 후기를 검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독자 반응을 위한 마케팅 심화

책을 출간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독자들에게 알리는 일입니다. 자가출판 작가는 스스로 마케터가 되어야 합니다.

출간 전 독자 궁금증 유발 전략

1. 티저 콘텐츠 공개:
   • 책의 주제, 매력적인 일부 내용, 목차, 키워드 등을 활용하여 SNS나 블로그에 기대감을 높이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발행합니다.
   •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질문이나 설문도 좋습니다.
   • 예시: "제 새 책의 두 가지 표지 시안 중 어떤 것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 곧 나옵니다."
2. 표지 공개 및 의미 설명:
   • 완성된 표지를 출간 일정과 함께 공개하며, 표지 디자인에 담긴 의미나 스토리를 간략히 공유합니다.
3. D-day 카운트다운:
   • 출간 일을 정해두고, 이에 맞춰 카운트다운 콘텐츠를 발행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지속시킵니다.

출간 직후 필수 활동

1. 출간 안내 및 링크 공유:
   • 개인 SNS, 블로그, 이메일 목록(있다면)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출간 소식을 알리고, 구매 링크를 명확히 전달합니다.
   • 책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어떤 독자에게 도움이 될지 명시합니다.
2. 구매 독자 대상 이벤트 (선택적):
   • 초기 구매자 대상 서평 이벤트(온라인 서점 리뷰 작성 유도), 저자 사인본 증정, 관련 소규모 경품 제공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ROI(투자 대비 효과)를 고려해 진행합니다.
   • 예시: "출간 후 일주일 내 구매 인증 및 서점 리뷰를 남겨주신 분들 중 N분께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3. 온라인 서점 내 노출 노력:
   •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초기 구매 및 긍정적 리뷰/별점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습니다. (단, 조작으로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고 상품이 있다면 예산 범위 내에서 활용 검토.

장기적인 독자 소통 및 브랜딩

1. 꾸준한 콘텐츠 발행:
   • 책의 내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 저자의 생각, 뒷이야기 등을 블로그나 SNS에 정기적으로 발행하여 독자들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합니다.
   • 예시: 책의 한 챕터 내용을 확장한 심층 칼럼, 책을 쓰게 된 계기나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2. 독자 피드백 적극 수용 및 소통:
   • 온라인 서점 리뷰, SNS 댓글, 개인 메시지 등에 정중하게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문의에 답변합니다.
   • 비판적인 의견이라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개선의 기회로 삼습니다.
3.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확장:
   • 자신의 책 주제와 관련된 온라인 카페, 포럼, 단톡방 등에서 전문성을 드러내는 활동(정보 공유, 질문 답변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책을 간접 홍보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광고는 지양)
4. 저자 전문성 연계 활동:
   • 블로그 운영, 유튜브 채널 개설, 강의, 관련 주제 기고 등을 통해 '작가'로서의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는 책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핵심: 마케팅은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시도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BN과 계약 조건 | 놓치기 아쉬운 권리

자가출판 시 ISBN 발급이나 플랫폼과의 관계 설정에서 저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BN과 발행처 명의의 의미

1. 플랫폼 대행 시 발행처:
   • 부크크, 교보 퍼플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ISBN 발급을 대행해주면, 해당 도서의 정식 발행처는 일반적으로 '플랫폼 회사' 또는 '플랫폼이 지정한 명칭'으로 등록됩니다.
   • 의미: 저자는 저작권자이지만, 서류상 출판 행위의 주체는 해당 플랫폼이 됩니다. 이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2. 직접 출판사 등록 후 ISBN 발급:
   • 개인이 '1인 출판사'로 사업자 등록(면세사업자)을 하고 관할 시청 또는 구청에 출판사 신고를 마친 후,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SEAN)을 통해 발행자번호를 부여받고 직접 ISBN을 발급받습니다.
   • 의미: 저자가 발행처가 되며, 책의 모든 권리 행사에 있어 완전한 주도권을 갖습니다. 다만, 절차가 다소 번거롭고 초기 비용(발행자번호 신청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려사항: 장기적으로 다수의 책을 출간하거나 출판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 방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저작권 이해하기

1.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발생:
   • 원고를 완성한 순간 저작권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도 저자에게 발생합니다.
2. 저작권 등록 (선택사항):
   •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저작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저작권 분쟁 발생 시 명확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 저작재산권을 양도하거나 이용허락(라이선스)을 할 때 공신력을 높입니다. 필수는 아닙니다.
3. 저작권 양도 vs. 출판권 설정:
   • 자가출판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은 저작권을 양도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배타적 발행권’ 또는 일종의 ‘출판권’(혹은 출판 및 판매 대행)을 설정하는 계약입니다.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배타적 발행권'(구 출판권)은 특정 기간 동안 해당 저작물을 독점적으로 출판/배포할 권리를 의미하며, 저작재산권 자체는 저자에게 남아있습니다.

플랫폼 이용 약관 꼼꼼히 살피기

플랫폼에 가입하고 책을 등록하는 행위는 해당 플랫폼의 이용 약관에 동의하는 법적 계약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심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 인세율 및 정산 조건:
   • 명시된 인세율, 정산 주기, 최소 정산금액, 세금 처리 방식(원천징수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 판매 가격 변경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변경 시 저자에게 통보되는 절차는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2. 계약 기간 및 해지 조건:
   • 최소 계약 기간이 있는지, 계약 중도 해지가 가능한지, 해지 시 위약금이나 불이익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플랫폼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할 경우, 기존 ISBN의 처리 문제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저작물에 대한 권리:
   • 저작권은 저자에게 귀속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플랫폼이 저작물을 마케팅 용도로 활용(일부 발췌 등)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등을 확인합니다.
   • 2차적 저작물 작성권(예: 오디오북, 번역 등)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유의해서 봅니다.
4. 데이터 제공 범위:
   • 판매량, 판매처, 독자 반응 등 데이터에 대해 저자가 얼마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가출판 작가도 자신의 책에 대한 권리와 플랫폼과의 관계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때 더 능동적으로 저작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종이책 vs 전자책 | ماذا يجب أن أنشر أولاً؟

자가출판을 결심한 많은 작가가 종이책(주로 POD 방식)과 전자책 중 어떤 것을 먼저, 혹은 어떻게 출간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각 방식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책(E-book)을 먼저, 이런 경우 유리해요

1. 초기 비용 최소화 및 빠른 시장 검증:
   • 설명: 전자책은 인쇄 및 물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제작 비용이 매우 낮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장 반응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독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용을 수정하거나 개선하기 용이합니다.
   • 예시: MS워드나 아래아한글로 작성한 원고와 직접 만든 표지만 있다면, 유페이퍼 같은 플랫폼에서 약간의 변환 수수료(또는 무료 변환 지원)만으로도 출간이 가능합니다. 판매 추이를 보며 종이책 출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글로벌 독자 대상 출판 용이:
   • 설명: 디지털 파일 형태로 유통되므로, 해외 배송 등의 문제 없이 전 세계 독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 KDP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예시: 교민이나 해당 언어를 배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면, 아마존 KDP에 전자책으로 등록하여 별도의 배송 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습니다.
3. 신속한 업데이트 및 개정판 발행:
   • 설명: 내용 수정이나 추가가 필요할 때, 전자책은 수정된 파일을 다시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종이책처럼 재고 부담이나 재인쇄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예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IT 서적, 최신 정보 반영이 중요한 자기계발서, 법규나 제도 관련 내용은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하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 독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휴대성과 다양한 리딩 기능:
   • 설명: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글자 크기 조절, 검색, 하이라이트, 메모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전문 서적이나 장편 소설도 가볍게 휴대하며 읽을 수 있고,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여 필요한 부분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종이책(POD)을 먼저, 이런 경우 의미 있어요

1. 실물 소장의 만족감 및 선물용:
   • 설명: 종이책만이 주는 물리적인 존재감, 책장을 넘기는 감촉, 종이 냄새 등은 여전히 많은 독자에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특히 소장하거나 선물하기에는 종이책이 적합합니다.
   • 예시: 자녀의 그림이나 글을 모아 만드는 책, 자신만의 사진집, 기념 에세이 등은 종이책으로 제작했을 때 의미가 더 커집니다.
2. 특정 장르 및 독자층 공략:
   • 설명: 학습지, 요리책, 여행 가이드북, 그림책, 예술 서적처럼 직접 필기하거나, 큰 판형으로 보거나, 색감이 중요한 책은 종이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특정 연령대의 독자층은 여전히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 예시: 컬러 삽화가 풍부한 아동 도서, 레시피를 보며 따라 해야 하는 요리책, 펼쳐놓고 계획을 세우는 여행서는 종이책으로 출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프라인 홍보 및 서평단 운영:
   • 설명: 북토크, 강연회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저자 사인용으로 활용하거나, 인플루언서 및 서평단에게 증정용으로 제공할 때 실물 도서가 필요합니다.
   • 예시: 출간 기념 강연회에서 샘플북 또는 저자 소장용으로 인쇄한 책을 판매하거나 증정, 관계가 있는 기자나 유튜버에게 서평을 의뢰하며 책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표지 및 내지 디자인 요소 강조:
   • 설명: 책의 물성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표지 재질, 후가공, 내지 종이의 선택, 레이아웃 디자인 등을 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싶을 때 종이책이 유리합니다.
   • 예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은 시집이나 에세이, 디자인 컨셉이 중요한 브랜드 북 등은 종이책의 다양한 편집과 제작 옵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POD는 일반적인 용지 및 제작 옵션으로 제한될 수 있음)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 출간 전략

1. 독자 선택의 폭 확대 및 판매 기회 증대:
   • 설명: 각기 다른 독서 습관과 선호를 가진 모든 잠재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한 독자가 상황에 따라 전자책과 종이책을 모두 구매할 가능성도 열어둡니다.
   • 예시: 이동 중에는 가볍게 전자책으로 읽고, 집에서는 종이책으로 소장하며 읽고 싶은 독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2. 전문적이고 준비된 작가 이미지 구축:
   • 설명: 두 가지 형태로 동시에 출간하면, 그만큼 책의 완성도와 콘텐츠에 자신이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출판 준비에 공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3. 플랫폼 지원 활용:
   • 설명: 많은 자가출판 플랫폼(예: 부크크)이 원고 파일 하나로 종이책(POD)과 전자책 동시 등록을 지원합니다. 이 경우,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비교적 쉽게 동시 출간이 가능합니다.

나에게 맞는 선택을 위한 최종 점검

• 책의 내용과 장르: 텍스트 중심의 소설이나 에세이는 전자책으로 시작하기 좋고, 이미지나 레이아웃이 중요한 책은 종이책(POD)을 고려하거나 동시 출간이 좋습니다.
• 주요 타겟 독자층: 젊은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독자가 주 타겟이라면 전자책, 특정 취향이나 연령층, 오프라인 커뮤니티 대상이라면 종이책의 비중을 고려합니다.
• 보유 예산: 극소의 예산으로 시작해야 한다면 전자책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동시 출간이나 종이책(POD)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 마케팅 및 홍보 계획: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은 전자책이 유리할 수 있고, 오프라인 행사나 서평단 운영 계획이 있다면 종이책이 필요합니다.
• 개인적인 목표와 만족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종이책을 갖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면 POD 제작을, 빠르게 많은 독자와 만나고 피드백을 얻고 싶다면 전자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책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출간 전략을 세워 성공적인 자가출판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책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전략 | 온라인 서점 입점 후

온라인 서점에서 책이 독자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상세페이지 구성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독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야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상세페이지 구성 요소

1. 매력적인 책 표지 이미지:
   • 중요성: 상세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하며 독자의 첫인상을 결정짓습니다. 고화질의 선명한 이미지는 기본입니다.
   • 팁: 책의 실물 느낌을 살린 목업(Mockup) 이미지 (예: 책상 위에 놓인 책, 커피와 함께 있는 책)나 3D 렌더링 이미지를 활용하면 더욱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2. 흥미를 유발하는 헤드 카피 (대표 문구):
   • 역할: 독자가 상세페이지에 더 머무르게 하는 강력한 한 줄입니다. 책의 핵심 가치나 타겟 독자의 페인 포인트를 건드리는 문구가 좋습니다.
   • 예시:
     • 소설: "마지막 페이지를 덮기 전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다!"
     • 자기계발서: "매일 10분, 이 책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하세요."
     • 경제경영서: "변화의 시대, 당신의 돈을 지키고 불리는 단 하나의 원칙"
3. 구매를 자극하는 설득력 있는 책 소개:
   • 구성:
     • 누구를 위한 বই인가? (타겟 독자 명시):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비전공자 문과생",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30대 직장인" 등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핵심 효용):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된다" 등 독자가 얻을 이점을 강조합니다.
     • 이 책만의 차별점 및 매력 포인트: 저자의 독특한 이력, 기존 책들과 다른 접근 방식, 특별한 구성 등을 어필합니다.
     •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텔링: 책의 내용 중 흥미로운 일부를 발췌하거나, 저자의 집필 계기 등을 짧게 소개하여 몰입도를 높입니다.
   • 작성 팁: 감정적인 언어(공감, 희망, 호기심)와 논리적인 근거(데이터, 전문가 추천)를 적절히 섞어 사용합니다. 긴 줄글보다는 짧은 문장, 소제목, 글머리 기호를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입니다.
4. 저자 소개: 신뢰와 전문성 어필:
   • 내용: 저자의 주요 이력, 관련 분야 경험, 전문성, 책을 쓰게 된 계기,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진솔하게 담습니다.
   • 팁: 가능하다면 전문성이 드러나는 프로필 사진을 함께 첨부하고, 운영 중인 SNS나 블로그 링크를 연결하여 독자와의 소통 채널을 마련합니다.
5. 상세 목차: 책의 전체 구조 파악:
   • 중요성: 독자는 목차를 통해 책의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는지를 가늠합니다.
   • 팁: 단순히 장 제목만 나열하기보다, 각 장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부연 설명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키워드가 목차에 포함되도록.
6. 본문 미리보기 (샘플 이미지 또는 텍스트):
   • 효과: 독자가 책의 실제 내용, 글쓰기 스타일, 편집 디자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팁: 가장 흥미를 끌 만한 부분, 책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공개합니다. POD의 경우, 실제 인쇄된 내지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책은 텍스트 발췌 또는 EPUB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합니다.
7. 추천사 또는 독자 후기 (있다면 점진적으로 추가):
   • 효과: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로 작용하여 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를 유도합니다.
   • 수급 방법: 베타 리더, 주변 지인, 초기 구매 독자들에게 진솔한 후기를 요청합니다. 출간 후 온라인 서점이나 SNS에 달린 긍정적인 리뷰를 발췌하여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작자 동의 시).
8. 키워드 및 해시태그:
   • 중요성: 온라인 서점 내 검색 결과 노출 및 관련 도서 추천에 영향을 미칩니다.
   • 팁: 책의 주제, 핵심 내용, 타겟 독자, 관련 분야 등을 나타내는 다양한 검색어를 플랫폼에서 요구하는 방식에 맞춰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일관성_유지: 자가출판 플랫폼에 등록하는 정보와 각 온라인 서점(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에 노출되는 상세페이지 정보가 일치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상세페이지 작성 시 유의사항

• 과장되거나 허위 정보는 금물: 독자의 기대를 부풀렸다가 실망시키면 부정적인 리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저작권 준수: 사용되는 이미지, 폰트, 인용구 등의 저작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가독성 높은 디자인: 너무 많은 색상이나 어지러운 레이아웃은 피하고, 독자가 편안하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 모바일 환경 고려: 대부분의 독자가 모바일로 정보를 접하므로, 모바일 화면에서도 이미지와 텍스트가 잘 보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잘 만들어진 상세페이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독자를 설득하는 능력 있는 영업사원과 같습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상세페이지를 만들어보세요.

이 글에서는 출판사 없이 책 출판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출판사 없이 책 출간하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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