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 설정 7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의 핵심은 올바른 설정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줄여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 설정 7가지'를 알아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 설정 7가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짧아 고민이신가요? 몇 가지 설정 변경만으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의미 있게 늘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설정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화면 밝기 수동 조절 및 최적화
화면 밝기는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동 밝기 기능도 편리하지만, 때로는 필요 이상으로 밝게 설정되어 배터리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주변 환경에 맞춰 화면 밝기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습관을 들이면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밝기를 중간 이하로 낮춰도 충분히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여줍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디스플레이 > 밝기 슬라이더를 수동 조절. 또는 상단 알림 창(빠른 설정창)에서 밝기 조절.
- iOS: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밝기 슬라이더를 수동 조절. 또는 제어 센터에서 밝기 조절.
2. 화면 자동 꺼짐 시간 짧게 설정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이 불필요하게 켜져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세 설명: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짧게 설정할수록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15초에서 30초 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디스플레이 > 화면 자동 꺼짐 시간 (또는 화면 시간 제한) > 원하는 시간 선택.
- iOS: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자동 잠금 > 원하는 시간 선택.
3. 백그라운드 앱 활동 제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앱들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위치 정보를 확인하며 배터리를 소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세 설명: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백그라운드 활동이 꼭 필요하지 않은 앱은 '절전 상태 앱' 또는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끔' 등으로 설정하여 배터리 사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배터리 (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또는 앱별 배터리 사용량 최적화).
- iOS: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 개별 앱별로 켜고 끄거나, 전체적으로 Wi-Fi 또는 끔으로 설정.
4. 위치 서비스 사용 최적화
GPS와 같은 위치 서비스는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 상세 설명: 모든 앱에 대해 항상 위치 정보 접근을 허용하기보다는 '앱 사용 중에만 허용'으로 설정하거나, 꼭 필요한 앱에만 위치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위치 > 앱 권한에서 각 앱별로 '앱 사용 중에만 허용', '항상 허용 안 함' 등으로 설정.
- iOS: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에서 각 앱별로 '안 함', '다음번에 묻기 또는 내가 공유할 때', '앱을 사용하는 동안' 등으로 설정.
5. 불필요한 알림 최소화
알림이 올 때마다 화면이 켜지고, 진동이나 소리가 발생하여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 상세 설명: 꼭 필요하지 않은 앱의 알림은 꺼두거나, 중요한 앱이라도 화면 켜짐 없이 조용히 알림(배너 또는 알림 센터에만 표시)을 받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알림 > 앱 알림에서 불필요한 앱의 알림을 끄거나 알림 유형 변경.
- iOS: 설정 > 알림에서 불필요한 앱의 알림을 끄거나 잠금 화면, 알림 센터, 배너 표시 여부 등을 조절.
6. 다크 모드 활용 (OLED/AMOLED 디스플레이)
OLED 또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다크 모드를 통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OLED 계열 디스플레이는 검은색을 표현할 때 해당 픽셀을 실제로 끄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인터페이스 전반과 지원하는 앱에서 다크 모드를 사용하면 배터리 효율이 향상됩니다. (LCD 디스플레이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디스플레이 > 다크 모드 (또는 어두운 테마) 활성화.
- iOS: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화면 스타일 '다크' 선택.
7. 사용하지 않는 통신 기능 꺼두기
Wi-Fi, 블루투스, NFC 등은 사용하지 않을 때도 주변 장치를 검색하는 등의 활동으로 배터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Wi-Fi에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NFC 결제 등이 필요 없을 때는 해당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이 계속해서 신호를 찾으려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iOS: 화면 상단 빠른 설정 메뉴(제어 센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Wi-Fi, 블루투스, NFC 아이콘을 눌러 비활성화. 좀 더 확실한 비활성화를 위해서는 설정 메뉴에서 직접 꺼줍니다.
위 설정들을 조합하여 사용하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춰 적절히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관리 | 수명 연장 꿀팁
스마트폰 배터리 설정을 최적화하는 것 외에도, 배터리 자체의 수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 방법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습관 변경만으로도 배터리의 노화를 늦추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올바른 충전 습관으로 배터리 건강 지키기
배터리 자체의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올바른 충전 습관은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배터리 관리 속설보다는 제조사의 권장 사항과 배터리 기술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세 설명:
- 완전 방전 및 완전 충전 반복 피하기: 리튬 이온 배터리는 완전 방전(0%)되거나 항상 100%로 꽉 채워 충전될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20%~8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100%까지 충전하거나, 0% 가까이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것이 반복적인 패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충전 걱정은 과거의 이야기: 최신 스마트폰은 대부분 과충전 방지 회로가 탑재되어 있어, 100%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전원 공급을 미세하게 조절하거나 차단합니다. 따라서 밤새 충전한다고 해서 배터리가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장시간 충전 시 발생하는 미열이 누적될 수 있으므로, 아래 '최적화된 충전'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 적극 활용: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Apple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삼성의 '배터리 보호' 등)는 사용자의 충전 패턴을 학습하여 배터리 노화를 늦추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밤 특정 시간에 충전을 시작하여 아침에 일어나는 패턴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깨어나기 직전까지 80%~85% 정도만 충전하고, 이후 100%까지 천천히 충전합니다. 이는 배터리가 고전압 상태(80% 이상)로 유지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배터리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삼성 기준): 설정 > 배터리 (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기타 배터리 설정 > '배터리 보호' 활성화 (85%까지만 충전되도록 설정 가능).
- iOS: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활성화.
- 일상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가 20~30% 수준일 때 충전을 시작하고, 80~85% 부근에서 충전을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온도 유지의 중요성
배터리는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는 배터리 성능 저하 및 수명 단축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 고온 환경 회피: 스마트폰 배터리는 열에 약합니다. 35°C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배터리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충전 중에는 자체 발열이 있으므로, 고온 환경에서의 충전은 피해야 합니다.
- 저온 환경 주의: 매우 낮은 온도(0°C 이하)에서는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이 느려져 일시적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어들거나 전원이 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일시적인 현상으로, 다시 적정 온도로 돌아오면 정상 작동하지만 반복될 경우 좋지 않습니다.
- 예시:
- 뜨거운 여름철,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자동차 내부나 창가에 스마트폰을 두지 마세요.
-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즐기거나 충전 중 스마트폰 뒷면이 뜨겁게 느껴진다면, 잠시 사용을 멈추거나 케이스를 벗겨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 스키장 등 야외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 갑자기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가급적 따뜻한 주머니나 가방 안쪽에 보관하세요.
사용하지 않을 때의 장기 보관법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야 할 경우에도 배터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 상세 설명:
- 완전히 방전된 상태나 완전히 충전된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면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약 50% 정도 충전된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 보관 장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 좋습니다.
- 예시: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예비 스마트폰은 배터리를 50% 정도로 충전한 후 전원을 꺼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랍 등에 보관합니다.
- 몇 달에 한 번씩은 전원을 켜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다시 50% 수준으로 재충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법들은 당장의 배터리 사용 시간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터리 자체의 건강과 수명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꾸준한 관심과 관리로 스마트폰을 더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사용 패턴 분석 | 앱 관리 심화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이나 앱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배터리 사용 기록 확인 및 최적화
정기적으로 배터리 사용 내역을 점검하여 비정상적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이나 기능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 배터리 사용량 확인 생활화: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배터리' 항목을 통해 지난 몇 시간 또는 24시간 동안 어떤 앱과 하드웨어 기능(화면, 셀룰러 네트워크 등)이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모가 큰 앱 관리: 특정 앱이 사용하지 않을 때도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면, 해당 앱의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 설정을 강화하거나, 알림 설정을 변경하거나, 꼭 필요한 앱이 아니라면 삭제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자동 시작 앱 관리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시스템 기능 점검: 화면 밝기, 셀룰러 신호 강도 등에 의한 배터리 소모량도 확인하여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하므로, 가능하다면 Wi-Fi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거나 비행기 모드를 잠시 활용하는 것도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배터리 (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사용량 (또는 전력 사용량 세부 정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앱별 배터리 사용량 최적화 옵션(배터리 사용량 관리 > 앱별 배터리 사용량에서 '절전', '제한 없음' 등)을 관리합니다.
- iOS: 설정 > 배터리 항목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앱별 배터리 사용량 및 활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그라운드 활동' 시간이 과도하게 긴 앱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정품 액세서리 사용 | 충전 환경 안정성 확보
표준 규격을 충족하지 않는 충전기나 케이블의 사용은 배터리 손상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품 및 인증된 충전 용품 사용의 중요성
스마트폰과 배터리를 보호하고 최적의 충전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권장하는 정품 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충전 관련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세 설명:
- 배터리 보호 회로와의 호환성: 정품 또는 제대로 인증된 충전기는 스마트폰 내부의 배터리 보호 회로와 최적의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전압 및 전류를 공급합니다. 과전압, 과전류, 과열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안전장치가 스마트폰과 충전기 양쪽에 내장되어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액세서리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최적의 충전 속도 및 효율: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고유의 고속 충전 기능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해당 규격에 맞는 정품 또는 인증된 충전기와 케이블이 필수적입니다. 사양이 맞지 않는 액세서리는 충전 속도 저하를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배터리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장기적인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물리적 손상 및 데이터 안정성 (케이블): 저품질 케이블은 단자 부위의 손상이 잦거나 내부 단선으로 인해 충전 불량, 데이터 전송 오류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 예시:
- 스마트폰 구매 시 함께 제공된 충전기 및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분실했거나 추가 구매가 필요할 경우,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인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해당 스마트폰과 호환성이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서드파티 브랜드의 MFi(Made For iPhone/iPad/iPod) 인증 제품(애플 기기용), USB-IF(USB Implementers Forum) 인증 케이블 등을 선택합니다.
- 케이블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자가 휘어지거나, 충전 중 액세서리에서 과도한 발열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최신 환경 유지의 중요성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및 애플리케이션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거나 보안을 강화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배터리 효율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신 운영체제 및 앱 업데이트의 이점
제조사와 앱 개발자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개선, 오류 수정, 보안 취약점 해결과 더불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최적화도 꾸준히 진행합니다.
- 상세 설명:
- 전력 관리 알고리즘 향상: 운영체제 업데이트에는 종종 배터리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선된 알고리즘이나 새로운 절전 관련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비정상적인 배터리 소모 문제를 해결하거나, 전반적인 시스템의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애플리케이션별 최적화: 개별 앱 개발자 역시 업데이트를 통해 앱의 성능을 개선하고 버그를 수정함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특정 앱이 유독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시스템 안정화와 최적화: 최신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불필요한 시스템 오류로 인한 배터리 낭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후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일반적인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시스템 파일을 재구성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배터리 소모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보통 며칠 내로 안정화됩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iOS: 설정 메뉴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시스템 업데이트' 항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를 설치합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므로 이를 활성화해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 안드로이드 (Google Play 스토어) / iOS (App Store): 주기적으로 각 앱 스토어에 접속하여 설치된 앱 목록을 확인하고, '모두 업데이트'를 실행하거나 필요한 앱을 개별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앱 역시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두면 편리하게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OS 업데이트의 경우, 내용과 사용자 반응 등을 간략히 확인한 후, 가급적 안정적인 Wi-Fi 환경에서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된 상태(최소 50% 이상 권장 또는 충전기 연결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전 모드 활용 | 스마트 기능 배터리 최적화
스마트폰에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시스템 차원에서 관리해주는 '절전 모드' 또는 '배터리 관리 모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설정을 한 번에 최적화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절전(배터리 관리) 모드 적극 활용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버튼 하나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배터리 절약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유용하며, 상황에 따라 미리 켜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상세 설명:
- 절전 모드는 CPU 성능 제한, 화면 밝기 감소, 진동 피드백 최소화,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제한, 화면 주사율 조정, 사용하지 않는 기능 자동 비활성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입니다.
- 제조사마다 절전 모드의 명칭(예: 절전 모드, 배터리 절약 모드, 저전력 모드 등)과 세부 설정 옵션(예: 일반 절전 모드, 초절전 모드)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기기 설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부 스마트폰은 특정 배터리 잔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가 활성화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절전 모드 사용 시 일부 알림이나 빠른 앱 전환,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 등에서 약간의 제약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성능과 배터리 시간 사이에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 예시:
- 안드로이드: 설정 > 배터리 (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절전 모드' 또는 '배터리 절약 모드'를 켜거나, 빠른 설정창에서 해당 아이콘을 탭하여 활성화. 제조사 및 버전에 따라 '초절전 모드' 등의 추가 옵션 제공.
- iOS: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를 켜거나, 제어 센터에 '저전력 모드' 버튼을 추가하여 빠르게 접근 가능. 저전력 모드는 메일 가져오기,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자동 다운로드, 일부 시각 효과 등을 축소 또는 비활성화합니다.
- 중요한 회의 중인데 충전이 어렵거나, 외부 활동으로 인해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 예상될 때 미리 절전 모드를 켜두면 배터리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오해 | 앱 강제 종료 효과
많은 사용자들이 배터리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앱을 수시로 강제 종료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배터리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잦은 앱 강제 종료, 배터리 절약에 도움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 잦은 앱 강제 종료는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배터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 상세 설명:
- 운영체제의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 최신 Android 및 iOS는 메모리(RAM)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매우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은 시스템에 의해 '일시 정지(suspended)' 상태가 되거나,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우선순위가 낮은 앱부터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이 상태의 앱들은 배터리를 거의 소모하지 않습니다.
- 재실행 시 더 많은 자원 소모: 앱을 강제로 종료하면, 다음에 해당 앱을 실행할 때 처음부터 모든 데이터를 다시 불러오고 프로세스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CPU와 메모리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며, 이는 배터리 소모 증가로 이어집니다. 즉, 시스템이 알아서 관리하도록 두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 예외적인 상황: 물론 앱이 오류를 일으켜 멈추거나, 비정상적으로 배터리를 소모하는 경우에는 강제 종료 후 재시작하는 것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외적인 상황에 해당합니다.
- 예시:
- 카카오톡, 메시지 앱 등을 사용 후 습관적으로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위로 쓸어 올려 강제 종료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특정 앱이 유독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고 판단되면 (배터리 사용 내역에서 확인), 해당 앱의 강제 종료보다는 우선적으로 '3. 백그라운드 앱 활동 제한'에서 소개된 설정들을 통해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거나 절전 상태로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스마트폰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앱 관리 기능(예: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은 앱 절전 처리)을 신뢰하고,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주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배터리 관리에 더 이롭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쓰는 설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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