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인기 있는 행동 8가지 | 집사 꿀팁 모음집 대공개

이 글에서는 고양이한테 인기 있는 행동 8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와 더 깊은 교감을 원하시나요? 반려묘의 마음을 사로잡는 8가지 행동과 집사를 위한 유용한 꿀팁을 통해 행복한 반려 생활을 만들어 보세요.

고양이한테 인기 있는 행동 8가지 | 집사 꿀팁 모음집 대공개

고양이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으신가요? 고양이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해준다면, 당신은 분명 최고의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는 8가지 행동 꿀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부드러운 눈 깜빡임 (고양이식 눈인사)

• 설명: 고양이가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것은 편안함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반려인이 이를 모방하면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 "네가 있어 편안해", "널 믿어"라는 메시지와 같습니다.
• 예시: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뜨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고양이가 화답으로 같이 눈을 깜빡이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면 교감에 성공한 것입니다. 다만, 고양이가 긴장하거나 경계하는 상황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의 공간 존중하기

• 설명: 고양이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립적인 동물입니다. 다가오길 원하지 않을 때 억지로 만지거나 안으려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 예시: 고양이가 구석진 곳이나 높은 곳에서 쉬고 있을 때는 먼저 다가가 방해하지 않습니다. 대신 고양이가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울음소리로 부를 때 부드럽게 반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올바른 쓰다듬기 기술

• 설명: 고양이는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쓰다듬는 방식과 부위에 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머리, 턱 아래, 귀 뒤, 등 목덜미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나 꼬리는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예시: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머리를 부빌 때, 턱밑이나 미간, 귀 뒤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긁어주거나 쓸어줍니다. 만약 고양이가 꼬리를 탁탁 치거나 귀를 뒤로 젖힌다면, 불편하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행동을 멈추고 고양이의 반응을 살핍니다.

4.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놀이

• 설명: 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입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 놀이는 사냥 본능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장난감을 실제 사냥감처럼 움직여주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신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예시: 깃털 낚싯대, 작은 공, 레이저 포인터(놀이 후에는 반드시 실물 간식으로 보상) 등을 이용하여 숨고, 쫓고, 덮치는 행동을 유도합니다. 하루 10-15분씩 최소 두 번 이상 놀아주면 좋습니다. 놀이의 마무리는 항상 '사냥 성공'으로 끝맺어 고양이가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5. 일관된 생활 루틴 제공

• 설명: 고양이는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를 제공하고, 놀이 시간을 가지며, 잠자리에 드는 등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예시: 아침 기상 후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고, 저녁 식사 전후로 활발한 놀이 시간을 갖는 등 규칙적인 일과를 만들어줍니다. 이사나 대규모 가구 배치 변경 시에는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고,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물건들을 함께 배치해줍니다.

6.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

• 설명: 청결은 고양이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화장실이 더러우면 큰 스트레스를 받고 다른 곳에 배변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식기 역시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 예시: 화장실 모래는 하루 최소 1~2회 이상 배설물을 치워주고, 최소 2주에서 한 달에 한 번은 전체 모래를 교체하며 화장실 자체를 세척해줍니다. 사료 그릇과 물그릇은 매일 세척하고, 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합니다.

7.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

• 설명: 고양이는 크고 갑작스러운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말을 걸 때는 부드럽고 낮은 톤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다정한 목소리는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합니다.
• 예시: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거나 말을 걸 때, 평소보다 한 톤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대화합니다. 고양이가 좋은 행동을 했을 때 부드러운 칭찬과 함께 이런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8.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은신처 마련

• 설명: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주변 환경을 관찰하거나 위협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높은 곳이나 구석진 곳, 혹은 몸을 완전히 숨길 수 있는 박스나 터널 등은 고양이에게 훌륭한 안식처가 됩니다.
• 예시: 옷장 위, 책장 상단, 창가 선반 등에 고양이가 편히 쉴 수 있는 담요나 쿠션을 놓아주거나, 집안 곳곳에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종이 박스나 숨숨집을 마련해줍니다. 고양이가 은신처에 있을 때는 가급적 방해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팁들을 통해 고양이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작은 노력과 배려가 고양이에게는 큰 기쁨과 안정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문제 행동 교정 | 집사 심화 학습

앞서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행동들을 익혔다면,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양이가 보내는 또 다른 신호인 문제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문제 행동 역시 고양이 나름의 이유와 표현 방식이므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교감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1. 부적절한 스크래칭 교정하기

• 설명: 고양이에게 스크래칭은 발톱 관리, 영역 표시, 스트레스 해소 등 매우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행동입니다. 문제는 그 대상이 가구나 벽지일 때 발생합니다. 스크래칭 자체를 막기보다는 만족스러운 대체 용품을 제공하여 올바른 곳에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예시: 고양이가 자주 긁는 장소나 좋아하는 재질(수직형, 수평형, 골판지, 카펫, 삼줄 등)을 파악하여 그 근처에 스크래처를 놓아둡니다. 스크래처에 캣닢이나 마따따비를 사용하여 관심을 유도하고, 스크래처를 사용할 때마다 칭찬과 간식으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줍니다. 기존에 긁던 가구에는 일시적으로 양면테이프나 고양이가 싫어하는 질감의 커버를 씌워 흥미를 잃게 만듭니다.

2. 화장실 실수 대처법

• 설명: 고양이가 정해진 화장실 외의 장소에 배변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 화장실 자체에 대한 불만(모래 종류, 청결도, 위치, 크기, 개수), 스트레스, 영역 다툼 등이 대표적입니다.
• 예시:
  • 건강 체크: 갑작스러운 배변 실수는 방광염, 요로 결석 등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검진을 우선적으로 받아봅니다.
  • 화장실 환경 점검: 화장실은 고양이 수보다 하나 더(N+1 원칙) 마련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위치에 둡니다. 다양한 종류의 모래(벤토나이트, 두부, 카사바, 실리카겔 등)를 테스트하여 고양이가 선호하는 것을 찾아줍니다. 화장실은 매일 1~2회 이상 청소하고,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전체 모래갈이 및 세척을 해줍니다. 여러 마리를 키운다면 각자의 화장실을 구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이사, 새로운 가족 구성원, 환경 변화 등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면 이를 최소화하고 적응할 시간을 줍니다.
  • 냄새 제거: 실수한 장소는 효소계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냄새를 완벽히 제거해야 반복적인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울음 또는 야간 활동 줄이기

• 설명: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또는 특정 시간대에 과도하게 우는 것(야옹거림)이나 밤에 심하게 뛰어다니는(우다다) 행동은 다양한 요구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배고픔, 심심함, 놀이 부족, 관심 요구, 통증이나 불편함, 또는 노령성 변화(인지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규칙적인 생활 제공: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제공하여 배고픔으로 인한 울음을 줄입니다.
  • 에너지 소모: 낮 동안 충분한 움직임을 유도하고, 특히 잠들기 전에 사냥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소모시킵니다. 레이저 포인터 놀이 후에는 반드시 실체적인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사냥 성공' 경험을 제공합니다.
  • 요구 사항 파악: 물그릇이 비었거나 화장실이 더러운 등 특정 요구 사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관심 조절: 고양이가 울 때마다 즉각적인 반응(안아주거나 간식 주기)을 보이면 행동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조용할 때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 및 노화 검토: 통증이나 질병이 의심되거나 노령묘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받습니다. 인지 기능 장애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 환경 풍부화: 혼자 있는 시간이 긴 고양이라면 다양한 장난감, 창밖 구경 공간, 캣타워 등을 제공하여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4. 공격적인 행동의 이해와 완화

• 설명: 고양이의 공격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방어적 공격성(두려움), 놀이성 공격성, 영역 관련 공격성, 통증으로 인한 (전가된)공격성 등 원인이 복합적입니다. 공격성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부드럽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처벌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예시:
  • 놀이성 공격성: 주로 어린 고양이에게 나타나며, 사람의 손이나 발을 장난감처럼 물거나 할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놀이를 중단하고 자리를 피하여 "손/발은 장난감이 아니야"라는 것을 학습시킵니다. 항상 장난감을 이용하여 놀아주고, 손으로 직접 놀아주지 않습니다.
  • 두려움/방어적 공격성: 고양이가 위협을 느낄 때 하악질을 하거나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고양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주고 자극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나가도록 유도합니다.
  • 통증/불편감으로 인한 공격성: 특정 부위를 만졌을 때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거나, 평소와 달리 예민해졌다면 질병이나 통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
  • 다묘 가정의 공격성: 새로운 고양이 합사 과정에서 서열 다툼이나 영역 문제로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합사 과정을 진행하고, 각자의 공간, 식기, 화장실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섣부른 처벌 금지: 소리를 지르거나 물리적인 처벌은 고양이의 불안감과 공격성을 더욱 키울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심각한 경우 전문가(수의사, 행동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합니다.

이러한 대처법들을 통해 고양이의 문제 행동도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고양이의 언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행복한 반려 생활의 핵심입니다.

고양이 건강 신호 체크 | 집사 필수 지식

사랑하는 고양이의 행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는 동물로 알려져 있어, 집사의 세심한 관찰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평소 고양이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기록하고 변화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관찰의 중요성

• 설명: 매일 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고양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식욕, 활동량, 배변 상태, 그루밍 등 평소와 다른 점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매일 아침 식사 준비 시 고양이의 식욕 상태를 점검하고, 화장실 청소 시 대소변의 양과 상태를 확인합니다. 놀아줄 때는 움직임이 평소처럼 활발한지, 특정 부위를 만졌을 때 아파하지는 않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관찰합니다.

고양이 건강 이상 징후 7가지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하고 동물병원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욕 및 음수량 변화

• 설명: 갑작스러운 식욕 부진이나 과도한 식욕 증가는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물을 거의 마시지 않거나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할 변화입니다.
• 예시:
  • 항상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거부할 때.
  • 반대로 물을 아주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급격히 늘어날 때 (신장 질환, 당뇨 등 의심).
  • 며칠 동안 거의 물을 마시지 않아 탈수 증상(잇몸이 건조하거나 피부 탄력 저하)이 의심될 때.

2. 배변 습관 변화

• 설명: 변의 굳기, 색깔, 냄새, 빈도 등의 변화는 소화기계 문제나 다른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행동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 예시:
  • 하루 이상 설사를 하거나 변비 증상을 보일 때.
  • 혈변, 점액변, 초록색 변 등 색깔이 평소와 다를 때.
  •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려고 애쓰지만 잘 나오지 않거나, 피가 섞여 나올 때 (방광염, 요로결석 등 응급 상황일 수 있음).
  • 평소 잘 가리던 화장실 대신 이불이나 카펫 등에 반복적으로 배변 실수를 할 때 (방광 질환, 관절 통증으로 화장실 가기가 불편한 경우 등).

3. 활동량 및 행동 변화

• 설명: 평소 활발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잠만 자는 등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통증이나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안절부절못하거나 과도하게 흥분하는 행동도 평소와 다르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 예시:
  • 좋아하는 장난감에도 반응이 없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고 움직이기를 꺼릴 때.
  • 구석진 곳에 계속 숨어 있으려고 하거나, 만지는 것을 피하고 예민하게 반응할 때.
  • 밤낮없이 울거나 특정 행동을 반복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일 때.

4. 그루밍 습관 변화

• 설명: 고양이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그루밍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그루밍 횟수가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핥아 털이 빠지는 경우, 또는 반대로 그루밍을 거의 하지 않아 털이 엉키고 지저분해지는 것은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복부나 다리 특정 부분을 과도하게 핥아 피부가 붉어지거나 털이 빠질 때 (통증, 스트레스, 피부 질환 의심).
  • 나이가 들거나 몸이 아파 스스로 그루밍을 제대로 하지 못해 털에서 냄새가 나거나 푸석해질 때.

5. 구토 및 설사

• 설명: 고양이는 헤어볼을 토해내기 위해 가끔 구토를 할 수 있지만, 하루에 여러 번 구토하거나 며칠 동안 구토가 지속될 경우, 또는 물만 마셔도 토할 때는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설사 역시 일시적일 수 있으나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혈액, 점액이 섞여 나온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 예시:
  • 노란색 위액이나 거품, 또는 사료 형태 그대로 구토하는 증상이 반복될 때.
  • 구토와 함께 설사, 기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
  • 이물질을 삼킨 후 지속적인 구토 증상을 보일 때.

6. 호흡 이상

• 설명: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개구호흡을 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고,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심각한 호흡기 또는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가만히 있을 때에도 호흡이 빠르고 얕거나, 배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며 힘겹게 숨 쉴 때.
  • 운동이나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을 벌리고 헐떡일 때(매우 위험한 신호).
  • 평소와 다른 마른 기침이나 가래 섞인 기침을 반복할 때.

7. 눈, 코, 귀의 이상

• 설명: 눈곱이 과도하게 끼거나 눈물, 콧물, 재채기가 지속되는 경우, 또는 귀를 자주 긁거나 머리를 심하게 터는 행동은 감염이나 알레르기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맑은 눈물이나 콧물이 아닌 노랗거나 초록색의 진한 분비물이 나올 때 (세균 감염 의심).
  • 눈이 충혈되거나 부어오르고, 빛을 잘 보지 못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일 때.
  • 귀에서 악취가 나거나 검은색 또는 갈색의 귀지가 과도하게 나올 때 (귀진드기, 외이염 등 의심).
  •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균형을 잘 잡지 못할 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필요성

• 설명: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기 때문에, 증상이 겉으로 드러났을 때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 성묘의 경우 최소 1년에 한 번, 7세 이상의 노령묘는 6개월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검진 시에는 기본적인 신체검사 외에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및 구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의사와 고양이의 나이, 품종, 생활 환경에 맞는 건강 관리 계획을 세웁니다.

고양이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집사의 관심이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영양 및 식단 관리 | 건강의 기본

고양이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입니다. 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로서, 그들의 생리학적 필요에 맞는 특별한 식단을 요구합니다. 건강한 식단은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그리고 활기찬 생활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1. 고양이의 필수 영양소 이해하기

• 설명: 고양이는 인간이나 개와는 다른 독특한 영양학적 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특정 아미노산(예: 타우린),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고양이의 생명 유지와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영양소의 결핍 또는 과잉은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예시:
  • 단백질(고품질 동물성): 고양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자 신체 조직 구성의 핵심입니다. 닭고기, 칠면조,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야 합니다.
  • 타우린: 고양이 스스로 충분히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부족 시 심장 질환(확장성 심근병증), 시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업용 셔츠류 사료에는 충분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 아라키돈산: 고양이는 식물성 지방에서 이를 합성할 수 없으므로, 동물성 지방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 비타민 A: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는 능력이 낮아, 동물성 공급원을 통해 직접 섭취해야 합니다.
  • 물: 모든 생명 활동의 기본이며, 음수량은 신장 건강과 직결됩니다.

2. 사료 종류 선택 가이드 (건식, 습식, 생식)

• 설명: 고양이 사료는 크게 건식 사료, 습식 사료(캔/파우치), 생식(또는 화식) 등으로 나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고양이의 나이, 건강 상태, 기호성, 그리고 집사의 생활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 건식 사료: 보관과 급여의 편리성이 높고, 치석 제거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분 함량이 낮아 음수량 부족을 유발할 수 있고, 탄수화물 함량이 비교적 높을 수 있습니다.
  • 습식 사료: 수분 함량이 높아 음수량 확보에 유리하며, 기호성이 좋은 편입니다. 자연식에 가까운 영양 구성을 가질 수 있으나, 개봉 후에는 신선도 관리가 필요하고 비용이 건사료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일부 고양이는 치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할 수 있습니다.
  • 생식/화식: 가장 자연에 가까운 형태의 식단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양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고 식중독 위험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지식과 준비가 필요하며, 영양학적 불균형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의사 또는 고양이 영양 전문가와 상담 후 신중하게 시작해야 합니다.

3. 올바른 급여량 및 급여 횟수

• 설명: 고양이 비만은 당뇨병, 관절염, 심장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고양이의 나이, 체중, 활동량, 건강 상태, 그리고 선택한 사료의 칼로리 밀도에 맞춰 적절한 하루 급여량을 계산하고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예시:
  • 대부분의 사료 포장 뒷면에는 체중별 권장 급여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시작하되, 고양이의 실제 체중 변화와 활동량을 관찰하며 조절합니다.
  • 하루 급여량을 2~4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공복감을 줄이고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 급식은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한 급식을 권장합니다.
  • 중성화한 고양이나 실내 생활 위주의 고양이는 활동량이 적어 칼로리 요구량이 낮으므로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합니다.
  • 정확한 계량을 위해 저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식 급여 시 주의사항

• 설명: 간식은 고양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훈련 보상으로 유용하지만, 과도한 간식은 주식 섭취를 방해하고 영양 불균형 및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시:
  • 육포, 동결건조 간식, 삶은 닭가슴살(소금 간 없이)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을 선택합니다.
  • 간식 급여 시에는 그만큼 주식의 양을 소량 줄여주어 총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 사람이 먹는 음식, 특히 염분이나 설탕,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

5. 특정 건강 상태별 식이 관리 (수의사와 상담)

• 설명: 신장 질환, 당뇨병, 요로계 질환, 비만, 음식 알레르기 등 특정 건강 문제를 가진 고양이는 그 상태에 맞는 처방식(또는 치료 보조식)이 필요합니다. 처방식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급여해야 합니다.
• 예시:
  • 신장 질환: 단백질과 인 함량을 조절한 처방 사료를 급여합니다.
  • 비만 관리: 고단백, 저지방, 고섬유질 처방 사료로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 음식 알레르기: 제한 단백질 사료나 가수분해 단백질 사료를 통해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내거나 피합니다.
  • 처방식 급여 중에는 수의사의 별도 지시가 없는 한 다른 간식이나 음식을 임의로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안전한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인지

• 설명: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인 독성을 나타내는 음식이 많습니다. 보호자는 어떤 음식이 고양이에게 위험한지 숙지하고, 고양이가 이러한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예시:
  • 절대 급여 금지: 양파, 마늘, 파 (적혈구 손상), 초콜릿 (테오브로민 중독), 포도 및 건포도 (급성 신부전), 알코올, 카페인, 자일리톨 (저혈당, 간 손상).
  • 주의 필요: 유제품 (대부분의 성묘는 유당불내증이 있음), 날생선 (티아민 분해 효소 함유 가능성), 지방이 많은 음식 (췌장염 유발 가능).
  • 의심스러운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지시를 따릅니다.

균형 잡힌 영양 관리는 고양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집사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자 사랑의 표현입니다.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고양이한테 인기 있는 행동 8가지 | 집사 꿀팁 모음집 대공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기/트렌드] - 틱톡에서 유행 중인 노래 10곡 | 짧고 중독성 있는 음원 리스트

틱톡에서 유행 중인 노래 10곡 | 짧고 중독성 있는 음원 리스트

고수익 직업 50가지

고수익 직업 50가지 - 트렌드

첫 웹소설 연재 전 점검 리스트 | 꼭 필요한 준비물과 예시 모음

첫 웹소설 연재 전 점검 리스트 | 꼭 필요한 준비물과 예시 모음 - 소설 쓰는 법